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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C <한 방에 한 그림 걸기 展>

참여작가_김주희, 나규환, 나미나, 다케시, 박상덕, 박송이, 박정신, 백경신, 송유건, 윈드. 이수민, 이진우, 치명타

<한 방에 한 그림 걸기 展>

2014. 10. 21 (tue) – 10. 27 (mon)

yac웹자보(홈페이지용)

 

 

부천 상동의 대안공간 아트포럼리(대표 이훈희)에서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 까지
의미있는 장터가 열린다. 국내 최초로 탄생한 예술인 생산자 협동조합인 룰루랄라 예술협동조합의
젊은 작가들(YAC. young artist coop)이 작품들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한 방에 한 그림 <1Room=Picture>’전이 그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술작품을 관람 하고 감동을 받아도 소장(구입)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데는
작품가격이 실제 생활의 수준에 비해 높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또한 손가락에 꼽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작가들도 작품을 팔아 생계를 꾸리기는 커녕 작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다른 직업을 갖게 되기 일쑤이다. 이렇듯 불안정한 예술의 공급과 수요사이의 딜레마에
대한 작가들의 대안으로 ‘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1만원대 손바닥 그림 판매’에 나선 것이다.
전국 순회전의 형식으로 광주, 남원, 서울을 거쳐 부천에서 일단락을 짓는 이번 전시를 제안한
룰루랄라 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2월에 출범했다. 조합의 활동방향을 살펴보면
–‘가능한 안 되는 일 하기를 지향하고,
-대통령후보를 내지 않습니다.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러 갈수도 있습니다.
-물론 원하는 조합원만 갑니다. 협동을 할 때만 합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것의 가치를 존중하고, 흉내를 내더라도 무조건 예술적으로 합니다.
-내 그림은 내 손으로 직접 걸어야 합니다.
-창작과 감상을 방해하는 전쟁을 반대하고,소수자의 권리를 옹호합니다.’ 와 같다. 표피적으로
봤을때는 당연히 사회적 협동조합의 지향이니 그럴만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룰루랄라예술협동조합은 영리법인 협동조합이었다. 사실 이 지점은 과감성, 예술적 퍼포밍,
실천의지로 느껴지며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다. .
2012년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기점으로 유행처럼 번져가며 태어난 협동조합의 생산물을 보며
협동조합의 활동과 결과들이 비영리 단체의 그것과 구분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갖고
있었다. 룰루랄라 예술협동조합이 영리법인 협동조합을 선택하고 생성이후 지속적인 영리전시의
기획을 창출하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비영리의 지향들이 모여 생산한 영리적 가치를 담아내고
있는 살아있는 협동조합의 롤모델이라 평가할 만하다.

비영리라는 법률적 용어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대안공간의 내적관계와 경제적 이윤이라는
경제개념을 기반으로 하는 협동조합과의 만남은 기존의 전시형태의 제반 조건을 다시 고민하게끔
하며 이것이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의도이다
비영리와 영리와의 만남은 상업갤러리, 대관갤러리와는 다른, 대안적 형태의 만남과 충돌을
야기하는데 이는 사실 경제적 관계보다  진행의 관계를 어떻게 배분, 협업 관례화 하느냐에서
문제가 생성된다.
만남 자체로도 대안적 행위라 평가할 만한 이번  ‘한 방에 한 그림 <1Room=Picture>’전이
갖는 함의와 관례 과정을 뜻 깊게 지켜보고 한 방에 한 그림이 더 나아가 한 벽에 한 그림이
되길 바란다. 이번 전시에 대한 고민을 안겨준 룰루랄라 예술협동조합과 전시에 참여한 젊은
작가들YAC에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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