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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완 〈A Visit〉 장성완 〈A Visit〉 장성완 〈A Visit〉 장성완 〈A Visit〉 장성완 〈A Visit〉 장성완 〈A Visit〉

장성완 〈A Visit〉

장성완 Jang Sungwan

< A Visit>

2009.9.18 (fri) – 10.4(sat)

아트포럼리 장성완

재현의 집적(集積)성
과정의 고단함을 흔히 밀도라는 집착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남한의 본성적미인양 끝까지 괴롭히고 있다. 극동에서 분별되는 중국과 일본 그리고 지정학적 위치에 중간이라고 하는 우리의 질그릇 미감은 흔들림이 없는데 현재 진행되는 작품밀도의 향연들은 점차 보통내들이 요구하는 것 이상 아님 이하로 극단을 달리는 것이 지금 여타의 존재 방식 인 듯하다.
장성완 작가는 밀도를 집적하는 괴로움이라는 수행을 자기 재미로 충분히 덮고 즐기는 과정임을 보았고 수행은 고난함과 동시에 놀이가 존재함을 보았다.
재현의 대상
장성완 작가의 재현의 대상은 다이버들이 한번 보고 싶어 하는 물밑 세상의 지상재현이다.
실제 다이버를 하며 얻어지는 욕구의 표상은 기실 그곳이어만 풀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탈출구가 놓인 곳이 그곳이었기 때문이고 읽어야 될 것은 꿈과 욕구의 대상이 있다는 것이다.
즉, 장성완 작가는 욕망과 꿈이 있다는 그 자체를 읽어야 하며 그 재현을 위해 자기 절제와 생활을 작업에 맞춰 살아가는 그야말로 작가임이 명명된다.

꿈과 희망의 재현에 재료가 나의  상식이 수평선 위가 아닌 밑으로 지향하는
것은 나에게는 있어 가볍지는 않은 인식 짚음이 되었다.
호기심의 다양성은 궁극에 창의력 활로에 배경이 된다.
혹시 나는 사고의 눈이 수평선 위로만 지향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을 짚어본
계기가 되었다.
그것이 무엇 중요하랴 하지만 물밑을 즐기지 아니하는 개인사로 지상보다 더 넓은 물밑
존재를 인지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존재의 반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내지는 않을까? 라는 의문을 던져준 작품이다.
무릇 작업의 밀도와 어떻게 만들었을까? 라는 사고가 작품을 대할 때 선행 작동 하는
상황에서 작품이 나에게 주는 미의식 발로 이유는 다양하다 할 수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접근이 가능한 작업으로 남았으면 한다.

이번 신직작가전의 장성완작가 작업 선택은 신진작가들이 생성하는 비쥬얼이
대중코드 작업과 그 반대로 진행되는 난해나 심미적 과정의 작업 스펙트럼에서
둘 사이 채우는 or 하나의 색으로 위치 되는 이라는 컨셉에서 작가 선택이었다.
다른 표현으로는 그 둘을 다 취하고 싶은 작가의 욕심을 컨택했다고도 하겠다.
조소작업의 특성상 많은 시간이 요함에도 불구 전시에 응해주고 최선을 다한
장성완작가에 감사의 표시를 드립니다.
장성완 작가 삶에 대한 준비정도와 일상의 부지런함이 베어있는 작품의 밀도를
보아  향후 계속 주목할 필요가 충분이 있는 작가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 할수
있게 해준 작가에게 고맙습니다.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디렉터 이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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