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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창 <PLUS STORY> 이병창 <PLUS STORY> 이병창 <PLUS STORY> 이병창 <PLUS STORY> 이병창 <PLUS STORY>

이병창

이병창 LEE BYUNG CHANG <PLUS STORY> 2014.11.03(mon) – 11.15(sat)

이병창엽서(최종)
    내 나이 오십을 넘고 또 넘고 넘고… 올해 불쑥 조각 개인전을 해야겠다는 의지가 살아났다 최근 몇 년간 공연예술에 심취해서 수많은 경험과 업적을 이루고 또 많은 공연예술가와 재미있는 시간에 흠뻑 빠져보기도 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항상 조각을 놓지 못했다 비록 매월 배달되는 미술 잡지는 보지 못하고 쌓여 갔지만 희미해지는 조각언어를 완전히 버릴 수가 없었기에 다시 용감하게 나를 다독거려 조각가로 환생시킨다.. 그러든 중 새로운 정신세계가 나를 유혹했다 그리고 많은 철학적 탐구를 했고 그때그때 일어나는 뜨거운 감성들을 스케치 한다 그 감성들을 모아 2014개인전이 탄생 한다   흔히 인간 삶에는 인간끼리 사교가 일어난다 그 사교로서 많은 일을 하게 되고 돈도 벌고 집도 사고 애들 교육도 시킨다 사교보다 진한 삶은 우정이다 친구가 없으면 외롭다 아무리 돈과 명예가 있어도 친구가 없다면 외로울 것이다 친구와 장난도 치고 여행도 다니고 술 먹고 횡설수설하는 재미는 인간에게 있어 정말 중요하다 우정보다 진한 삶은 사랑이다 사랑은 가슴속에 파고들어 두근거림과 매일 보고 싶은 열정 그리고 모든 걸 걸기도 한다 사랑은 인간을 성장시키고 자유로우며 끌어당기고 통합하고 만들어 세우는 것이며 그것이 닿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사랑은 지적인 이해로 알수가 없다 그야말로 최고가 사랑이다 하지만 사랑에는 반드시 파국이 온다 파국이 오기 때문에 사랑의 위대함이 있는지 모른다 사랑과 거의 같은 위치에 있는 것은 예술이다 그래서 사랑이 파국을 맞이하였을 때 예술이 탄생 한다 예술도 사랑만큼 설레이고 세포가 춤을 춘다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고도 작품이 나오고 바람, 낙엽, 물 등등 여러 가지 현상과 물질을 보고 느끼며 창작에 몰두 한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창작하지 않으면 작품에 생명력이 없다 억지로 사랑을 만들 수 없다 그러니 예술창작이 쉽게 나올 수도 없다 그래서 고뇌하고 또는 여행의 일탈로서 사랑을 충전 한다 창조하는 사랑을 충전 한다 온갖 많은 서적을 보고 공부해서 지식과 지혜는 쌓여간다 한들 예술 또는 사랑의 열정하고는 다르다 평소에 잘 느끼지 못했던 것일지라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창작한다면 생명이 탄생하고 우주가 탄생 한다 그런데 그런 마음가짐이 쉽게 일어날 수 있을까? 여기에 답이 있다 내 몸에 있는 에너지부터 바꿔야 한다 사랑의 에너지로 바꾸어야한다 세포가 사랑스러워야 한다 몸에는 빛이 있다 다양한 색깔의 빛이 존재 한다 나는 몸에 있는 빛을 탐구하려한다 몸은 허상이다 빛이 진리다 그것이 플러스 스토리다 모든 음양의 파장을 하나로 합해서 빛으로 만든다 그것도 다양한 색깔이 있는 빛으로… 또는 아무 색깔 없는 직선 빛으로… 이번 개인전에 출품된 작품에는 우리 몸에 대한 빛으로 가기 전 허상에 대한 시선을 놓치지 않고 담을려고 노력했다 몸 일부가 사라지고 그 사라짐이 무시공에 존재하고 또 무시공에서는 하나의 사랑이 존재한다 작업 내내 그런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물질과 마음 하나로 보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도 하나로 보았으며 너와 나를 하나로 보았으며 일체를 하나로 보았다 그리고 작품 대부분을 의존하지 않고 내 스스로 행했다 물론 예전보다 체력이 조금 떨어지긴 했으나 마음의 힘으로 충분하였다 9년 만에 하는 개인전이지만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다 내년에도 꼭 개인전을 하여 <PLUS STORY>시리즈로 이어가고 싶다 ……..세밀하게…..한가지마음으로……즐겁게즐겁게……..

이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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