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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시비전

참여작가
▪삼정동 마을 지킴이: 박봉자, 석점숙, 신영옥, 이연리, 정혜영, 조성남, 홍수임, 홍영주, 황화자
▪사슴사냥 레지던시 작가: 박명래(사진), 박상덕(조각, 설치), 양반김(김동희+양진영, 설치, 영상, 퍼포먼스), 이능재(회화), 이상미(회화, 설치, 영상), 정연(영상, 사진)

<시비시비전>

2014. 12. 12(Fri)-12. 19(Fri)

 

시비시비전포스터

 

 

멈춰선 소각장과 지켜온 사람들에 대한 예술 제의祭儀

<시비시비전_시비걸어주세요. ?>

 

▪전시내용:퍼포먼스

(낙엽융단으로 길 내기_전체작가/현수막퍼포먼스_양반김/ 군고구마통 고구마-박상덕)

아카이브(영상_정연/ 사진_박명래)

전시(삼정동 마을지킴이/ 이능재/이상미/박상덕)

▪전시기간:2014년 시비월 시비일 시비시 시비분부터 해질녁까지

▪초대일시:2014년 12월 12일 12시

▪전시장소: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소각장 관리동과 마당

▪참여작가:삼정동 마을지킴이

레지던시 사슴사냥 참여작가: 박명래(사진), 박상덕(조각, 설치), 양반김

(김동희+양진영_설치, 영상, 퍼포먼스), 이능재(회화), 이상미(회화, 설치, 영상)

▪주최/주관: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커뮤니티 사슴사냥

 

2012년 지역에서 첫 시도된 사슴사냥 레지던시 프로젝트와 삼정동 마을지킴이, 소각장

 

부천에서 십수년째 살다보니 도시의 특징이 이제 내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이 느껴진다. 시야기 넓어졌음을 의미하기도 하고 예술의 공공적 영역이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할 것이다. 우선 이러한 관심사들이 한껏 몰려있는 한 마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보자.

 

부천의 삼정동은 커다란 길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자그마한 공장, 중소기업들이 빼곡하고 그 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많은 수가 외국인들이다. 그리고 길 건너편은 마을 재개발에 찬성과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차이가 첨예한 주택가가 있다. 이러한 지역의 정책과 경제 논리가 예민하게 작동하는 마을에 거대한 도시의 쓰레기 소각장이 멈춰 서 있다. 얼핏 봐도 삼정동이라는 마을의 지형도는 도시운영의 가치관과 철학이 그대로 드러나는 특징적인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들여다보면 이 마을에는 소각장 폐지를 이끌어 낼 만큼 지역의 사안에 대한 논의와 움직임의 역사가 있다. 이러한 역사는 획일적인 재개발에 의한 병폐를 막고자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꾸미고 가꿔 나가려는 모색들을 낳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생적인 문화의 토양 위에 2012년 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레지던시 프로젝트 사슴사냥’이 시작되었다.

 

레지던시 사슴사냥은 대안공간 아트포럼리가 ㈜디포그 기업(대표 김창홍. 삼정동 271-20)으로부터 공간 후원을 받아 지역기업과 예술인들의 네트워크 커뮤니티로서 장기적으로 예술가와 기업인, 주민, 외국인 노동자들이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마을 레지던시’를 지향하며 생성되었다.

(레지던시는 창작자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작업공간을 지원하고 홍보지원, 프로젝트 수행, 이론가 매칭, 장르간 협업 등 물리적 지원과 소프트웨어 지원을 함께 하며 창작된 레지던시 결과물은 전시의 형태로 발표된다. )

 

올해로 운영 3년째에 접어든 사슴사냥 레지던시 프로젝트는 지역 공동체의 삶과 직접 연관된 이슈를 소통하며 작가와 주민이 함께 작업하는 커뮤니티 아트로 공감대를 이끌어낸 작업의 과정을 오는 12월 12일 하루동안 <시비시비전-시비걸어주세요. 네?>라는 전시를 삼정동 소각장 관리동과 마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10년 가동을 멈춘 삼정동 소각장이 지난 4월 폐 산업시설 문화재생 프로젝트로 선정되면서 문화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들이 이루어 질 예정인데 <시비시비전-시비걸어주세요. 네?>전시는 비워진 소각장에서 자발적으로 행해지는 첫 번째 예술행위라는데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회는 삼정동 마을지킴이 어머님들과 함께 오랫동안 기능을 잃고 멈춰서있는 소각장의 이곳저곳을 조심스레 일으켜 깨우는 예술제의(祭儀)와 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와 소각장, 삼정동마을지킴이의역사 아카이브로 구성된다.

 

또한 삼정동마을지킴이 어머님들이 직접 말아주실 잔치국수와 박상덕작가의 군고구마통 고구마, 그리고 동치미로 전시오프닝 리셉션을 마을잔치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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