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chives - Page 4 of 8 - 아트포럼리
11
9월
독한 쿤스트 Very Painting전 Artist Talk&오프닝 파티
독한 쿤스트 Very Painting전 Artist Talk&오프닝 파티가 지난 9월 4일 금요일 무사히? 그리고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것은 각자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기꺼이 아트포럼리에 방문해 주신 참여자분 들과 Artist Talk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루 전까지 노력과 열정으로 마음을 써주신 작가님들 덕분이겠지요:)
참여자 분들과 작가님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하루였습니다.
전시 평론글 부터 설치, Artist Talk까지 아낌없는 도움주신 강성원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03
9월
2015 올레이지! 여덟 번째 이야기(아이수업)
오늘은 오랜만에 방문한 채원이! 온유, 정원, 신후, 선율이까지 총 5명의 아이들과 풍경만들기와 닭죽을 먹으며 수업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온 채원이와 온유는 금방 친해지더라구요ㅎㅎ 오늘은 1등을 놓친 정원이! 풍경만들기 재료를 위해 모닝 요플레!!
풍경에 달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 채은이는 귀여운 토끼, 온유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 정원이는 롱다리 엄마ㅎㅎ, 신후는 천둥 번개를 그리더라구요. 자신은 천둥 번개 하나도 안무섭다며ㅎㅎㅎㅎㅎㅎ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선생님들이 잘라서 풍경에 달아주었습니다. 늦게 도착한 선율이는 요플레 뚜껑을 모자라고 쓰고 있네요. 풉! 1등으로 완성한 선율이는 풍경을 흔들어 보네요. 흔들흔들~_~ 맛있는 닭죽을 먹기 전 놀이터로 가는 길ㅎㅎ 쪼르르 가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당*_*선율이는 놀이터로 가는 길에 엉덩방아를 찧어서 자꾸 엄마가 보고싶다며…. 달래느라 혼쭐이 났습니다ㅠ_ㅠ… 정원이와 신후는 남자아이들이라 그런지 힘이 참 좋군요! 천하장사@_@ 오늘의 메뉴는 영양만점 닭죽! 온유는 여태 먹은 요리중 닭죽을 가장 맛있게 먹어 주었습니다ㅠㅠ 점심식사 후 엄마들 기다리면서 온유는 노래와 율동을 하네요ㅎㅎㅎㅎ친구들도 다같이 춤을 춥니다! 아이들과 신나게 그대로 멈춰라 놀이ㅎㅎㅎㅎ 선생님이 더 신나보이네요…. 제 얼굴 어쩌죠…………..:( 물고기에게 밥도 주구요~ 순수한 아이들이라 그런지 물고기를 참 좋아하네요:)
오늘 신나게 놀아줘서 고마워~~~~~! 다음주에 또 만나자
01
9월
독한 쿤스트 Very Painting전 전시설치중!
어제 늦은 밤까지 진행된 독한 쿤스트 Very Painting전의 전시설치 모습! 도움주신 강성원 선생님과 상덕작가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9.1일 오늘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2015 해외 이종교배 프로젝트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9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우도 저스크 교수의 강연은 희망참여자들의 시간상의 문제로 같은 날 4시 우도 저스크 교수를 포함 이광, 세바스찬 루드비히의 Artist Talk으로 조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계획되었던 같은 주제로 독한 쿤스트 Very Painting전의 모든 작가가 참여하는 만큼 더 풍성한 자리가 될 것 같으니 눈여겨 봐주세요!
28
8월
2015올레이지]어른class_바느질그림3rd
지난 시간까지 발상을 가다듬는 시간이었다면 오늘은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재료들과 구체적인 이미지들이 천위에서 자리를 잡습니다. 날이 선선해 지기도 하고 작업 장소가 2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오니 작업시간은 미술대학 졸업전시회 준비할때와 같은 분위기입니다.
각자의 이야기들이 이미지로 정리가 되고 거기에 어울리는 재료를 선정하고 색을 결정하는 순간마다 마주치는 결정의 시간들이 낯설어 여기저기서 선생님을 찾는 목소리가 연달아 들립니다. 선생님은 좋아하는 커피한잔을 채 못마시고 12명의 다큰 제자들 작업을 매만지고 같이 고민합니다.
작품의 최종 설치 장소가 정해지니 크기는 저절로 결정이 됩니다. 스스로 가장 많이 머무르고 소중한 곳. 집안의 어느 곳. 전시를 위한 시간은 며칠에 불과하니 그럴 수 밖에요.
옆에서 지켜보는 기획자는 다른 작품들과의 조화와 전시공간. 작업 자체에 어울리는 크기에 다른 조언을 하게 되니 생각의 다름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인 결정은 결국 작가의 몫인거죠.
아들 윤기가 그린 그림을 수연씨가 처녀시절 입던 셔츠에 옮겨 그렸습니다. 다재다능한 아이의 성장을 이미지로 남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무엇을 어떻게 그릴지 이미지상상을 해보지 않은 엄마의 작업과정을 단축시키는 효과도 있지요.
몰입의 기쁨을 알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나와 나의 소중한 것들에 집중하고 그것을 함께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료작가들과 오늘도 열작열작!!!!!
28
8월
2015 올레이지! 일곱번째 이야기(아이수업)
형아, 누나들이 개학하여 다시 오붓한 수업! 오늘은 정원, 신후, 온유, 채은, 선율이 5명의 아이들과 수업을 했는데요:)
아이들의 균형감각을 길러주기 위한 모빌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1등 2등으로 도착한 정원이와 신후! 친구들 기다리는 중ㅎㅎ
아이들이 모이고 모빌을 만들던 도중! 선율이가 도착했는데 글쎄 선율이가 귀저기를 땠다네요!! 아이들이 박수쳐 주는 중이에요@_@ 선율이 이제 다 컸네ㅎㅎㅎㅎ
클레이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모빌에 달기로 했는데 아이들은 그저 클레이로 장난만 치고 있네요…………….하하하
신후와 정원이는 많이 친해져 단짝친구가 되었구요~ 그만큼 장난도 엄청 치구요~_~
가장 늦게 도착한 선율이가 1등으로 모빌 완성! 오랜만에 물고기 구경도 하구~~ 과일버무리 재료를 사러 가는 길! 다같이 손잡은 모습이 너무 예쁨*_* 선율이가 뒤쳐진 채은이의 손을 잡아줍니다ㅎㅎㅎㅎㅎㅎㅎ선율이 남자다 남자….. 재료를 사서 돌아오는 길인데요~ 서로 재료 들어주겠다며 들고가는 모습ㅠㅠ 빨리 과일버무리를 먹고싶은 온유ㅎㅎㅎ하지만 과일버무리가 나오자 먹지 않았다는 사실………….:( 신후와 정원이는 잘 먹어주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과일버무리가 낯선 음식이었나 봐요….!5번 먹어야 엄마보러 갈 수 있다고 하니 받아먹는 온유와 선율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채은이는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 잠시 낮잠을 잤어요zZ 잠이 덜깬 모습으로 식탁위에 앉아있네요Z_Z
이제 무더운 여름도 지났으니 다음주엔 놀이터 가서 놀자:) 다음주에 또 만나요!
20
8월
2015 올레이지! 여섯번째 이야기(아이수업)
오늘은 온유, 예찬, 선율, 예원, 태경, 태민, 예은, 정원, 예나, 유리, 연우 총 11명의 아이들과 수업하였습니다.
오늘은 라따뚜이라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후각이 탁월한 생쥐가 요리에 소질없는 요리사와 파트너가 되어 멋진 음식을 만들어 내는 그런 내용!!
엎드려서, 혹은 누워서 자유로운 모습으로 감상하는 아이들:) 저번주에 봤던 업보다 라따뚜이가 더 재밌다네요ㅎㅎ
예원이가 병원에 다녀오느라 늦게 합류한 선율이와 예은이- 엄마껌딱지 선율이는 늘 엄마와 헤어지는게 아쉽지만 5분만 지나면 금방 엄마의 존재를 잊고 잘놀고 잘먹습니다……………………하하하
정원이는 늘 영화보면 쫑알쫑알 이야기 합니다ㅎㅎㅎㅎ귀여워>_<
선율이 비타민 까주는 유리ㅎㅎㅎㅎ그 모습이 참 예쁘네요:) 영화를 다 감상한 후 맛있는 치킨과 피자를 기다리며 라따뚜이에서 나온 음식들을 클레이로 만들었습니다. 정원이는 음식이 아닌 공룡을 만들어서 자랑하네요ㅎㅎㅎ공룡사랑 정원!
예나는…와……….어머니 솜씨를 잘물려받아 그럴듯한!!스파게티를 만들어 냈습니다. 짝짝짝
태민이도 제 앞에 뭘 툭- 놓길래 봤더니 완전 맛있어 보이는 국수를 짠!!! 고명도 있고 젓가락도 있습니다ㅎㅎㅎㅎ 남자아이같지 않은 섬세함…
온유의 손에 있는 클레이를 떼어주고 있는 예원이…. 예쁜얼굴에 예쁜마음씨ㅠㅡㅠ
마지막은 맛있는 피자와 치킨으로 마무리!!! 역시 아이들은 치킨과 피자를 좋아하네요………………ㅎㅎ
다음주부터는 큰 아이들 방학이 끝나 못만나는 친구들이 많아서 아쉽네요ㅠㅠ…
다음주에는 기존 수업방식대로으로 돌아갑니다-!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
19
8월
독일 교류전 참여작가 디포그 입성!
<독한 쿤스트 Very Painting>
지금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에는 독일 베를린 국제 미술 협회 쿤스트페어라인64 (Kunstverein 64 e.V.)의
-우도 져스크 교수 (Prof. Udo Dziersk)
-이광 (Lee Kwang),
-세바스챤 루드비히(Sebastian Ludwig)
세 작가님들은 짧지만 한달간 레지던시 생활을 하며 전시와 강연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쿤스트페어라인64는 2013년 3월 독일 베를린에서 설립된 이후, 동서양 현대미술 교류와 작가 지원을 목표로 하는 독일 비영리 예술단체 인데요.
올해 처음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와의 교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도, 이광 작가는 현재 한국에 도착하여 레지던시 생활을 시작하셨고,
세바스찬 작가는 8월 말경에 한국에 방문하실 예정입니다.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해외교류인 만큼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게요:)
13
8월
2015 올레이지! 여섯번째 이야기(아이수업)
7월 마지막주, 8월 첫째 주는 휴가기간으로 수업이 없어 오랜만에 아이들을 만났어요!!
오랜만이라 낯설어 하는 친구들도 있고ㅎㅎㅎㅎ
원래 참여하던 친구들의 언니, 오빠, 동생들이 학교와 유치원 방학으로 인해 이번주엔 많은 친구들이 함께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은, 선율, 예은(2), 채은, 현민, 은지, 온유, 예나, 신후, 시윤, 주승, 태민, 고은, 태경, 정원, 연우, 유리까지 총 17명!!! 엄청 많죠?
넓다란 돗자리를 깔고 과자와 팝콘을 먹으며 영화감상! 영화관 부럽지 않네요ㅎㅎㅎㅎ
영화관람이 끝난 후에는 참치마요 컵밥과 주먹밥을 친구들과 둘러 앉아 먹었어요. 남자아이들은 장난치면서 먹느라 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ㅎㅎㅎㅎㅎㅎㅎㅎ
1등으로는 5학년 제일 큰 형답게 현민이가, 식사 후엔 동생 채은이도 챙겨주는 든든함! 마지막으로 정원이 까지 모두 맛있게 식사 완료-
수업 도중 천둥 번개가 쳤는데요, 온유와 채은이는 무섭다며 한스선생님에게 안겨 있습니다. 귀여움@_@
마지막 단체사진:) 한스선생님 힘 쌤!!! 온유와 채은이를 번쩍
모두 영화 재밌게 봐주어서 고맙고! 언니, 오빠들은 동생들과 잘 놀아주고 챙겨줘서 고마워^-^ 다음주에 또 만나자~~~~*
13
8월
2015올레이지]어른Class_바느질그림1st
많이 기대하던 시간이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작년에 시험적으로 운영 했던 <2014 신도시 구놀이 올레이지>에 참여자로 인연을 맺었던 분이 올해는 참여자이자 선생님으로 첫 수업을 선보이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은정선생님이신데요. 학부시절 전공을 살려 감각적인 작업들로 일상을 다르게 보게 해 오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바느질 그림>과정 강의를 맡아 주셨습니다.
페브릭에 얽힌 개인적인 기억과 꿰매는 행위가 주는 몰입과 치유에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그 첫시간으로 다른 작가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기법, 내용에 대한 선생님의 의도를 설명 중이십니다. 가끔씩 바느질을 해보긴 했지만 전시를 할 작품으로 바느질을 생각해본 적이 없는 참여자들이 갖고 있는 일종의 두려움(?)에 대해 같이 공감하고 같이 시도해 보기로 마음을 다시 부여잡게 되었습니다.
여성이 나이를 먹고 온전히 개인으로 설 수 있는 시간은 물리적인 양의 문제도 있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가능하지 않다는데서 오는 힘듦과 노력, 이해, 기쁨의 모든 과정을.
그 과정을 모두 겪은 동료들에게 처음 꺼내는 자리였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듯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자기 고백을 통한 성찰의 시간 부재에서 비롯한 ‘감정의 폭발’이 되기도 했습니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나서 작업 구상을 해보니 현재 나에게 가장 소중한 아이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나를 구성하고 있는 토대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요.
이은정 선생님도 예외가 아니셨습니다. 지못미 사진이지만 예뻐보여서 같이 올려봅니다.
많은 것을 쏟아내고 계획하고 공감한 시간. 올해 올레이지의 가장 중요한 날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가면 또 어떤 이야기와 이미지들이 이어질지 벌써 기대됩니다.
11
8월
2015 마을극장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에서 2015 마을극장을 진행합니다.
9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미술을 품은 영화를 총 4회에 걸쳐 상영, 이론수업과 함께 진행됩니다.
단순히 영화감상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영화감상 후 영화와 회화사이의 교차지점들을 미술사적인 측면에서 살펴봄으로 누구나 현대미술을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1회 참가비는 5,000원이며 4회 참여시 총 2만원 입니다. 12명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관심있으신 분들은 032-666-5858번으로 연락 바랍니다. *계좌번호: 140-010-034821 신한은행 대안공간 아트포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