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22

6월

2017 피튀는 피티 크리틱_너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힘이 돼★

[청년작가플랫폼_세포를 다시 조직하라]

“내 작업에 관한 이야기 좀 풀어 놓을께. 좀 긴 이야기야. 그래도 끝까지 다 들어줘. 그리고 너의 이야기도 해 줄래. 정말 많이 듣고 싶었어.”

6월 16, 17일 금요일과 토요일 연속으로 있었던 ‘피튀는 피티_너의 이야기가 우리에겐 힘이 돼’는 이런 마음으로 진행했습니다.

오랜 기간 작업을 하며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은데 내 작업에 관해 성적이나 평가, 당락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아니라 수평적 관점에서 동료와 함께 진하게 크리틱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루 7시간씩 연 이틀을 보냈습니다.
사다리를 타서 진행순서를 정하고 각자 가져온 음식들을 나누어 먹으며 시작을 했지요.
애초에 무엇을 목표로 하고 정해놓은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12명 작가와 기획자가 못다한 이야기 없이 쏟아내고 다시 정리하고 쏟아내고 정리하는 몇차례의 과정을 보내고 나면 많은 곳을 거쳐 어딘가 함께 가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집단’에 대한 두려움, 부담감이 있지만 이보다 앞서는 기대감과 가능성으로 다음 모임을 준비합니다.

아…그나저나 다음모임 전에, 우리가 나누었던 모든 이야기들이 휘발되어버리기 전에 글로 정리를 해야한다!!!!!!는 압박감. ㅋㅋㅋㅋ
무슨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종종 들러주세요. 공식적으로는 한달에 한번 만납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
비공식 일정은 비공식으로, 일단 많이 합니다.

UNADJUSTEDNONRAW_thumb_ab7 UNADJUSTEDNONRAW_thumb_acbUNADJUSTEDNONRAW_thumb_abd UNADJUSTEDNONRAW_thumb_afcUNADJUSTEDNONRAW_thumb_af8

 Submi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