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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나와 나>

2008.07.19 (sat) – 8.10 (sat)

아터

장시간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다 문득 ‘아이들 스스로에게 이시절의 작업경험이 어떠한 의미로 남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스스로 작품을 구상하고 형상화 하는 과정을 전시와 연계하여 어린이들 각자의 생각이 독특한 시각언어로 표현되고 그 표현에 자신감을 갖는 것이 전시의 기획이며 바램입니다.

이번 아터의 전시는 “i’m a arter_ 나와나1”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들의 전이라는 한글적 의미 외에 아티스트와는 구분이 되는 작가의 존재감을 의미하는 arter는 엄마와 함께 왔을 때의 어리광부리는 모습은 사라지고 또 한명의 다른 내가 되어 자신의 키만 한 작업을 기획하며 자신을 발산해가는 과정 속에 어느새 아이들은 arter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 보이실 것입니다.

아터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은 내안을 들여다보고 그 안의 무수한 나를 끄집어내는 것입니다. 아동기 때의 미술체험은 각자의 심리기저와 밀접히 닿아 있어 보이는 나에 대한 고민들을 내안의 나에 대한 고민으로 전환하여 미술의 치유적 기능이 감각놀이와 더불어 기발하고 솔직한 상상의 가능성을 믿고 조형적으로 실현이 많은 아이들이 입체적

사고의 틀을 더욱 더 넓어질 것이라는 믿습니다.
■  예술 꼬뮤니티 아터 이주연

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