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s on canvas〉
참여작가 : 장나은, 김윤정, 한미래, 채혜정, 이지원, 김윤아
전시일정 : 2018.4.20(Fri)-2018.4.26(Thu)
이번 전시를 통해
즐거움과 감성, 낭만이 있는 일상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며 새로운 자신을 찾고 색감과 터치, 오브제로 자신을 표현하고
감정을 풀어내어 그림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려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그림을 통해 평소에 드러내지 못한 감정들과 말을 표현함으로 내면의 어떤 부분들을 치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는 각자 원하는 주제에
블루 색감을 공통으로 넣어 ‘그림으로 말하다’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음악이 음의 조화를 통해 감동을 전달하듯, 회화 역시 구체적인 대상이 없어도 색채의 조화를 통해 감정을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음악에서 음의 높낮이가 다르고, 악기마다 독특한 음색이 있듯, 색채도 저마다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색의연구를 통해 밝혀졌듯, 예를 들어 노란색은 전형적인 지상의 색으로 맹목적인 착란이나 광기 어린 병적인 색, 파란색은 전형적인 하늘의 색이며 순수에 대한 동경을 준다는 것 등 각각의 색채마다 느낌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미술에서 중요한 것은 인간의 삶에서 필수적인 요소인 빛에너지를 통하여 경험하게 되는 색을 다양하고 균형있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한 색만을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은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그런 것을 파악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색이 주는 의미를 고려하는 것은 취미미술 안에서도 또한 개인의 미술치료에서 중요한 일이고 요즘 현실에 미술이 주는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 할 수 있게됩니다.
이 전시를 통해 내안의 색은 어떤 것인지, 무슨 의미인지, 어떻게 작용되고 있는지 알아보며 자신을 표현하고 이해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