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스타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싱어송라이터 남달리와 동료들이 함께 합니다. 연주자 사이의 앙상블 뿐 아니라 공간, 상황 등이 이루는 앙상블에도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협업과 표현을 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달리 듣는 방
음악가가 자신의 일상을 음악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음악가를 둘러싼 일상의 가장 작은 물리적인 단위를 음악가의 ‘방’으로 규정해보았습니다. 그 곳에서는 개인적이고 일상적이며 사소한 일들이 발생하고, 음악가는 그 사건들을 자신의 음악언어로 해석하여 음악으로 창조해냅니다. 음악가의 머릿속과 마음속에서 일상의 사건과 사운드가 조합하여 음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치형 전시와 라이브연주로 이어지는 퍼포먼스로 표현합니다. 관람객들은 음악을 듣고 공간을 경험하며, ‘방’의 방문자로서 사운드에 참여를 하기도 합니다. 그 방은 음악가의 물리적인 ‘방’이기도 하지만, 음악을 만들어가는 가상의 창조적인 ‘방’이기도 합니다.
장소 | 대안공간아트포럼리
기획, 제작 | 남달리 음악당 작, 연출, 음악 | 남달리 음향, 사운드 디자인 | 신지용 공간 디자인, 홍보 디자인 | 전힘찬
후원 | 부천문화재단
본 프로젝트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부천시, 부천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2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부천예술찾기 미로>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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