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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예나 〈다르니까 가치다〉
통합예술나눔터
[다르니까 ‘가치다’] 일곱 빛깔 에너지
2018.10.29(SUN)-11.04(SAT)
10명의 도예작가들이 각자의 색을 표현하며 시민과 이야기 나누는 그룹전
사회는 다채로운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구성한 소산으로서, ‘다름의 가치’가 중시된다. 이처럼 여러 구성원들이 만들어내는 사회의 가치를 흙으로 만든 오브제를 통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향유자에게 일깨우고자 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는 성별과 나이, 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개별 주체들이 자신의 고유한 색깔을 찾는 작업에 주안점을 둔다. 관객들은 이러한 도예 작업을 계기로 일곱 빛깔을 넘어선, 또 다른 색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숨겨진 재능을 가진 발달 장애인들에게 예술가로서의 자질을 모색하도록 이끌고, 전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궁극적으로 이번 전시로 인해 예술은 부천 시민의 일상에 흡수되어, 예술과 관객 사이의 뜻 깊은 만남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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