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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17 세포를 다시 조직하라, 작가 첫모임

지난 6월 9일 금요일, 대안공간아트포럼리 지원작가 공모 ‘세포를 다시 조직하라’ 첫모임이 있었습니다.
함께 하기로 한 12명의 작가들과 설레이는 첫 만남은 밤 늦게까지 진하게 이어졌지요.
올해 디포그배 신진작가공모 부문에 함께 하기로 한 김한나(설치), 송주형작가(영상)에게 (주)디포그 김창홍 사장님이 직접 창작지원금 수여식을 해주셨습니다. 창작공간을 지원해주시는 등 디포그 기업과의 6년간의 관계가 메세나의 구체적인 형태로 보여지는 것이 예술공간으로서나 작가에게, 지역 사회에도 매우 고무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트포럼리 이훈희 대표님은 pt진행을 2시간 가량 직접 하시며 네트워크 플랫폼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셨고요.
‘세포를 다시 조직하라’는 슬로건에 사용되는 단어에 대한 몇가지 우려도 있었습니다. 제안한 기획자의 마음 졸임에 비해 참여하는 작가들에게는 오히려 가볍고 재미있게 받아들여져서 경험, 나이, 환경 등 ‘차이’가 낳은 발람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색하고 웃기고 기대되는 첫날을 보낸 세포를 다시 조직하고자 하는 모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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